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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햄스터 집사 일기

햄스터를 위한 미니 가구, 햄스터 누워서 물마시기 신공

햄스터를 밤에는 운동을 시키기 위해서 풀어 놓는다.

주로 남편 배 위에서 논다.

게임 하면서도 놀라지도 않는 남편

남편은 햄스터를 위한 가구를 만든 다면서

손이 아픈데도 아픈줄 모르고 여러개를 만들어 냈다. 다만 햄스터용 미니 가구나 너무나 작아서

침대 한개만 써 먹을만한 크기였다.

주로 여기에 앉아서 그루밍을 하는 걸로 보아서 햄스터도 이게 마음에 드나보다.

잘 사용해

이 햄스터는 우리집에서 가장 오래 있었던 햄스테인데

우리가 애정하는 햄스터이다. 애교도 많고 사람 손을 안 무서워하고

모험심도 많아서 귀엽다. 벌써 우리랑 함께 한지 1년 가까이 된다.

요즘 점점 게을러져서 물도 누워서 마신다.

이녀석이 너무 뚱뚱해져서

한달전부터 음식도 야채랑 함께 야채로 만든 사료로 바꿨는데도

살이 안빠진다.

아마도 운동을 너무 싫어하고 움직이지 않고 자거나 먹거나 하는게 문제이다.

쳇바퀴도 거의 안타고 유일한 운동은 밖에 산책하는게 다이다. 그것도 5분 넘어가면 싫어해서 바로 케이지에 넣어준다.

저녁에는 산책 보내 달라고 케이지 벽에 서서 손으로 벽을 두드린다.

다른 햄스터는 같은 종이지만 산책은 그렇게 안 좋아하는데 특이한 햄스터이다.

그리고 두마리는 로보 로브 스키종 라서 너무 빠르고 작아서 도망 갈까봐 산책을 못키시고 햄스터 놀이터에만 풀어 놓는다.

그리고 다른 햄스터들은 음식을 줘도 저장만 해 놓고는 다 안 먹는데...

이녀석을 한번에 다 먹고 맨날 다시 달라고 케이지 벽을 두들긴다.

식탐이 너무 심해서 점점 뚱뚱해져서 오래 못살까봐 걱정이다.

가끔 햄스터 스토리를 올려야 하는데 포스팅이 결국에는 비슷한 주제만 올리게 돼서( 햄스터 먹고 자고 노는 것 뿐)

이렇게 간간히 포스팅을 할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