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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햄스터 집사 일기

햄스터 놀이터 풍경

사진이 많이 흔들렸는데 그냥 올려요

요즘 햄스터 놀이터는 아주 잘 오픈해서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3 마리 햄스터들이 번갈아서 사용중인데

역시 영역을 넓게 쓰는 햄스터들에게 정말 좋은 아이디어 인거 같아요

제가 이렇게 햄스터 놀이터에 들어가서 있으면

햄스터들이 돌아 다니기도 하고

주로 여기서 먹이를 먹고

케이지에서 화장실도 꺼내 놓으면 이렇게 쏙 들어가 있습니다.

생애 최초로 바나나도 주고

바나나는 그렇게 좋아하는 음식이 아닌거 같네요

물론 햄스터 놀이터를 운영하려면 햄스터 집사의 할일이 더 많이 생깁니다.

놀이터 안도 청소를 해줘야 하고

소변이나 응가를 마구 여기 저기에? 그렇기 때무에 열심히 청소를 해줘야 해요

햄스터들이 상자를 좋아하므로

상자를 잘 잘라서 놓아두면 여기저기 들어 갔다가 나왔다가 합니다.

햄스터 쳇바퀴는 케이지 안에서 꺼내서 주기도 하고 그래요

어쩔때는 이렇게 숨바꼭질을 하게 숨기도 해서

찾기 놀이를 해야 합니다.

전에는 놀이터에서 탈출 한줄 알고 마구 찾았는데 결국은 놀이터 안에서 어디 짱박혀서 숨어 있던거더라구요

하긴 놀이터 펜스를 넘지 못할거라고 생각했는데..

없어지니 순간 별에별 생각을 다했네요

학교 숙제등을 제가 하고 있을때는 이렇게 제 옆으로 와서

밥을 먹기도 하고 제 몸으로 올라타기도 해서

점점 겁없는 햄스터들의 모습을 보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