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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햄스터 집사 일기

테디베어 햄스터 케이지 청소중, 잠깐 임시 박스에..



테디베어 햄스터는 냄새가 정말 많이 나더라구요

그래서 자주 청소를 해주고 있습니다.





다른 햄스터보다 거의 3배 정도는 더 나는거 같아요

일단 제가 키운 테디베어 햄스터가 암컷이고

그리고 덩치도 커서 그럴지 모르겠네요

*테디베어 햄스터는 장모인 골든 햄스터랍니다.





청소하는 중에 심심하지 말라고

휴지심을 넣어줬더니만

거기 들어가 장난을 치고 노네요





사실 덩치가 커서 못들어 갈줄 알았는데

거기 속 들어가서 많이 놀랐어요





그런데 거길 왜? 들어 갔는지 모르겠네요





그래서 장난기가 도져서





임시 박스에서 뭘하는지 관찰해 보기로 했어요

포근하게 보내라고 이것저것 잘 넣어줬어요

그리고 한김에 임시박스에 칼로 구멍을 작게 뚫어서 관찰해보기로 했어요





햄스터들은 원래 작은 구멍만 보여도

도망 본능이 넘쳐서 막 도망 가려고 하거든요





조금한 구멍으로 어떻게 도망을 갈지? 아니면 포기 할지?





그 생각이 무색하게 구멍을 더 크게 만들려고 노력하더라구요





결국은





구멍 크게 만들어서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와!!! 예~~~





물론 탈출에 성공한 곳이 다시 케이지라서 문제지만.





그렇게 사용한 임시 박스는 치워주고





베딩도 다시 깔아주고






그렇게 햄스터는 편안하게 잘보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