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미국 햄스터 집사 일기

정글리안 햄스터 마이 스위터 돌용 욕조에 앉아서 간식먹기

햄스터들은 저나 남편이 외출을 하고 불을 끄고 나갔다오면 너무 좋아해요

이럴때는 정말 좋긴 해요 외출할때 눈치를 안보는 유일한(?) 털 달린 동물이네요

하지만 그럼에도 역시 좋아하는 시간은 간식을 주는 시간이죠

밖에 나갔다 와서 밥달라고 벽에 손올리고 부탁 하길래

밥을 다시 챙겨줬어요 

오늘은 밖에 나갔다 들어 오면서

인형들을 조금 사왔어요

그래서 박스 풀기도 하고 조립이 필요한 인형은 조립도 다시 해보았어요

이건 "마이 스위트 돌"이라는 브랜드에서 나온

욕조인데  햄스터가 어딘가 안에 들어가는 것을 좋아해서

오늘은 여기 안에서 간식을 주기로 했어요

그럼에도 햄스터들은 겁이 많기 때문에

낯선것을 보면 무서워하기 때문에 일단 햄스터 케이지 안에 넣어서 조금 더 친해지게 한후

어느정도 적응이 되면 그때

욕조 안에 있는 햄스터와 함께 옮겨줬어요

여기 안에서 간식을 주니 편한지 잘 앉아서 먹네요

그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연달아서 찍어 보았어요

그리고 뒤에 있는 "실바니안 패밀리"인형도 앞으로 옮겨주고

언제나 잘 먹네요

많은 인형에 둘려 쌓여도 집중해서 먹더니만

간식을 다 먹고는 욕조에 수도 꼭지 물어뜯기

그거 브랜드 뉴 욕조인데....

밖으로 나와서

간식도 무시하고

간식을 무시하는게 처음있는 일이네요 오른쪽 인형 다리 물어 뜯더니만

급하게 부르며 손을 내밀어 주자 손으로 올라 타네요

물어 뜯는 햄스터를 말리길 잘한거 같아요 바로 케이지에 넣어줬어요 (나온지 3분 만에 다시 금방 집으로 넣어줬네요)

물어 뜯는것은 나쁜 것은 아니나(햄스터는 치아가 계속 자라나므로 뭔가를 갈고 물어 뜯는게 좋아요)

그렇지만 혹시나 몸에 안좋은 성분이 있을까봐요

물론 어린아이들이 물어 뜯으므로 안전하게 검사를 잘 마친 물건을 판매를 하겠지만

그럼에도 혹시나 뭐가 들어 있는지는 모르니까요


그리고 새로운 신 문물을 겪은 햄스터는 무서운지 집안으로 훅 들어가서 숨어 있네요

햄스터들은 너무 겁이 많긴 많네요

그 모습도 너무 귀여워요 그렇지만 스트레스 받지 않게 다음에는

새로운 물건과 충분히 더 시간을 준 후 간식을 주고 

너무 자주 이런것을 하진 말아야 겠네요


그리고 조금 있다보니 얼마전 새로 사준 새로운 욕조를 이용하네요



햄스터 전용 욕조 크고 좋아요 강추합니다.

이것도 브랜드 뉴 욕조란것을 아나봐요


오늘도 귀여운 햄스터는 잘지내고 있답니다.